이정후는 수비 1회 동안 충동적으로 펜스를 교체했습니다

이정후는 수비 1회 동안 충동적으로 펜스를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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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발 타박상으로 나흘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부상을 당해 다행입니다.

이정후는 화요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1회초 수비 도중 부상을 당해 교체되었습니다.

1회 초, 샌프란시스코 선발 카일 해리슨이 흔들리며 볼넷 두 개를 내주며 투아웃 만루 위기를 초래했습니다.

이후 신시내티의 하이머 칸델라리오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듯한 타구를 날렸습니다. 안타와 함께 달려간 이승엽은 장갑을 낀 왼팔을 쭉 뻗으며 펜스를 넘어가는 듯한 타구를 잡았습니다.

이정후는 점프 도중 넘어지면서 왼팔을 펜스 위로 강하게 부딪혔고, 이정후는 왼 어깨를 잡고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이정후는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했고, 우익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는 벤치로 신호를 보냈습니다.

트레이너가 뛰어나와 상태를 확인한 후 교체가 결정되었습니다. 타일러 피츠제럴드가 중견수 이정후를 대신해 출전했습니다.

이정후는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더그아웃으로 돌아갔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기자 샤나 루빈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에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가 왼쪽 어깨 염좌로 교체되었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토토사이트

앞서 이정후는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파울볼에 왼발을 맞아 3경기 만에 복귀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타석에 나서지 못해 교체된 바 있습니다.

한편, MLBCOM은 이정후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그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그는 유망한 외야수 마르코 루치아노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